F.Scott Fitzgerald's Way Of Love

2AM
发行时间:2012-03-12
发行公司:JYP Entertainment
简介:  2AM全新迷你专辑《F.Scott Fitzgerald´s Way Of Love》(费茨格拉德式的爱情)回归,新专辑主打曲《你也像我一样(I Wonder If You Hurt Like Me)》MV完整版公开。喧嚣繁闹之后的清幽,如同凌晨两点的寂静,你也像我一样平静的表面下内心却纠结着么。   2AM, 일년 반만에 컴백! 한층 깊어진 발라드 감성!   너도 나처럼 기다렸는지. 2AM, 일년 반만에 컴백!   2AM, 최고 보컬그룹의 귀환! 돌아온 발라드의 시간!   “너와 헤어진 지 일년 반…” 2AM이 짧고 아련한 문구와 함께 컴백 소식을 전했다. 2010년 골든디스크 대상의 영예를 뒤로 하고 잠시 우리 곁을 떠난 지, 일년 반만에 들려온 소식이었다. 2AM은 컴백 직전 일년 반 동안 일어난 일들을 담아낸 감성적인 영상들을 통해 음반 작업기를 살짝 들려줬다. 새로운 음반 로 돌아온 2AM은 확실히 달라졌다. 한층 성숙해진 목소리에는 목구멍까지 차오른 슬픔을 꾹꾹 눌러 담는 남자의 감성이 담겨있다. 2AM은 실컷 울고 아픔을 씻어내는 것 대신, 사랑이 떠난 후 텅 비어버린 마음을 안고 살아가는 남자의 심정을 표현했다. 이러한 감정을 응축해 놓은 2AM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비로소 새벽 2시, 발라드의 시간이 돌아왔음을 실감하게 된다.   피츠제럴드식 사랑 이야기   한 뼘 성장한 느낌이다. 이는 비단 겉모습에서만 느껴지는 게 아니다. 2AM의 목소리는 한층 깊어졌고, 시간의 흐름과 함께 이들의 사랑도 성숙했다. 미니음반 는 한편의 감성 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이다. 아련해서 더 애달프고 먹먹한, 그래서 조금은 처연한. 이는 유명 작가 피츠제럴드가 만들어낸 인물들의 사랑 이야기와 닮았다. 마구 내지르지 못해 오히려 가슴 속으로 사무치는 감정이다. 이런 감성을 담아낸 2AM의 음악은 언제나 그렇듯, 우리의 마음을 시큰하게 울린다.   최고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윤종신, 박선주, 김도훈, 어반자카파, 이상호. 국내의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이 참여한 2AM의 미니음반은 그 어느 때보다 환하게 빛난다. 2AM은 함께 작업한 아티스트들의 극찬을 받으며, 국내 최고 보컬그룹의 자리를 확고히 다졌다. ‘1초만 더’를 작곡한 박선주는 2AM과의 녹음 후 ‘노래로 승부를 거는 그룹의 대명사’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윤종신은 노래 자체에 집중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칭찬을 덧붙였다.   2AM은 팀 로고, 룩의 퀄리티를 위해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손 잡았다. SK텔레콤, 현대카드 등 수많은 기업의 B.I.를 제작한 ‘토털임팩트’와 함께 2AM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로고를 제작했다. 토털임팩트의 오영식 대표는 “2AM 팬의 대부분이 여성임을 고려해, 이들이 느끼기에 가장 여성스럽고 센서티브한 '아방가르드' 서체로 로고를 제작했다”며 로고의 탄생 배경을 밝혔다. 일년 반만에 무대에 오르는 만큼 의상 역시 남다르다. 제일모직 MVIO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한상혁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멋진 의상을 탄생시켰다. 한상혁 디자이너는 “헤어진 연인 때문에 가슴에 구멍이 난 채 살아가는 남자를 패션으로 어떻게 구현할 지 가장 고민했다. 고민 끝에 군더더기 없는 직선 실루엣을 활용해 상처를 품고 살아가는 남자에게 어울리는 핏을 완성했다”라고 설명했다. 절제미가 느껴지는 의상은 절제된 애절함을 표현한 음악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준다.   Her Story, 지난 사랑을 추억하는 그녀의 이야기   2AM은 컴백 직전, 박정현, 박소현 등이 출연한 감각적인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일년 반 전에 끝난 사랑까지 어떻게 기억하냐고 되묻는 차가운 박소현. 그 사람과의 교감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고백한 로맨티스트 박정현. 사랑보다 일이 우선이 돼버린 현실을 씁쓸하게 털어놓는 발레리나 강예나. 잊지 못해도 그냥 잊은 척 살게 된다며 차분하게 말을 이어간 모델 한혜진. 이들의 솔직 담백한 인터뷰는 2AM의 음반이 담고 있는 담담한 정서와 맞아 떨어져 많은 공감을 일으켰다.   LP로 듣는 2AM, 아날로그 감성의 정수!   2AM의 이번 음반은 LP로도 만날 수 있다. 가요계에서 찾아보기 힘든 LP를 제작했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LP는 전 세계에서도 공장이 몇 남아있지 않으며, 긴 제작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감성 전달을 이번 음반의 주안점으로 생각한 2AM은 많은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LP 제작을 결정했다. 음악이 단발적으로 소비되는 콘텐츠가 아니라, 소장가치가 있는 콘텐츠가 되길 바라는 마음도 엿보인다. LP를 기억하는 사람에게는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의 매개물이, LP가 생소한 세대에게는 희귀 소장품이 될 것이다. LP로 듣는 2AM의 목소리는 또 어떤 느낌일지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2AM의 LP는 오는 5월 중순쯤 만나볼 수 있다.   “너도 나처럼 잊지 못하는지…” 감성 뮤직비디오   긴 수염을 늘어뜨린 노인과 시간을 거슬러 올라갈 것만 같은 기묘한 분위기의 공방. 옛 사랑의 기억을 잊지 못하는 한 남자가 들어온다. “이제 그만 다 잊고 싶어요. 그 아이도 나처럼 괴로울까요…?”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을 맡은 정진운이 나즈막한 목소리로 읊조린다. 2AM의 타이틀곡 ‘너도 나처럼’의 뮤직비디오는 지난 사랑에서 벗어나지 못해 결국 기억을 지우기로 결심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회상신에 등장하는 정진운과 여주인공의 달콤한 추억은 산산조각 난 현재의 사랑과 대조돼 더욱 애달프게 다가온다. 드라마 에서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인 정진운은 뮤직비디오에서도 흠 잡을 데 없는 연기를 보여줬다. 드라마에서 보여준 좌충우돌 문제아와는 정반대로, 이별의 상처가 심장까지 파고든 슬픈 남자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내꺼였는데   독특한 가사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휘성이 작사가로, 이상호가 작곡가로 참여했다. 아프리카 타악기를 전면에 배치해 만들어낸 색다른 비트가 인상적이다. 후렴구에서는 드럼의 다이나믹함과 현악 스트링이 더해져 웅장함을 연출했다. 미디엄 템포의 경쾌한 멜로디에 슬픈 이별 이야기를 담아 역설적인 슬픔을 표현했다. 일상 생활 속에서 흔히 경험하는 이별 증후군을 담은 가사는 듣는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잔뜩 멋 부린 말 대신 '넌 내꺼였는데'라는 한 마디 말로 지난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냈다.   너도 나처럼   히트메이커 김도훈과 감성 보컬 2AM이 만나 탄생한 명품 발라드로 이번 음반의 타이틀곡이다. 일년 반만에 돌아온 2AM의 성숙한 목소리와 감정선에 더없이 잘 어울리는 노래다. 도입부에 깔리는 잔잔한 피아노와 첼로 선율은 곡의 쓸쓸함을 극대화한다. 2AM은 이별 후 일상에서 느끼는 공허함과 쓸쓸함을 담담하게 읊조린다. 힘들게 슬픔을 참는 담담함은 눈물을 펑펑 쏟는 것보다 더 가슴 아프게 다가온다. 섬세해진 2AM의 감정선을 따라가면 절로 가슴이 먹먹해지고, 가사 하나하나가 가슴에 와 박힌다. 아직 끝나지 않은 겨울, 2AM의 따스한 목소리는 쓸쓸한 우리의 마음에 위안을 준다.   추억 다 지워   어쿠스틱 소울 멜로디가 인상적인 어반자카파가 작곡한 감성 발라드. 2AM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어반자카파 특유의 멜로디가 잘 어우러졌다. 지난 사랑을 놓지 못해 질척대는 대신 그냥 그렇게 잊자며 담담하게 내뱉는다. 차갑게 느껴질 수 있는 가사지만 2AM은 이 마저도 감미롭게 표현해냈다. 후반부에 펼쳐지는 2AM 멤버들의 개성 있는 스캣 애드립과 가성으로 감미롭게 처리한 코러스가 압권이다.   1초만 더   작곡가 박선주가 2AM에게 선사한 곡. 성숙해진 2AM의 감성을 담고 싶었다는 그녀의 말처럼 한층 깊어진 2AM의 목소리를 만날 수 있다. 박선주는 2AM 네 명의 목소리를 살리는 데 주안점을 둬, 곡의 파트 분배에도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 곡 전체에 깔린 타악기 루프에 딜레이 효과를 적절히 입혀, 째깍째깍 가는 시계 초침의 느낌을 연출했다. 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강하게 스며드는 이별의 아픔을 효과적으로 표현해낸다. '거지 같은 내 맘 한번 살려주라'와 같이 강한 가사는 지금까지 들어온 2AM의 노래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잘 이별하기   윤종신과 2AM의 첫 번째 합작품. 윤종신의 섬세한 멜로디를 2AM의 서정적인 목소리로 풀어냈다. 윤종신 표 발라드와 2AM표 발라드 사이에 절묘한 접점을 찾았다는 평이다. 마치 한편의 슬픈 흑백 영화를 보는 듯한 곡의 흐름이 매력적이다. ‘잘 이별하기’를 듣고 있으면 사람들이 정신 없이 오고 가는 거리 한 복판에서 눈물을 그렁이며 돌아서는 연인의 모습이 그려진다. 후렴구에서는 록 스타일의 오픈 하이햇을 사용해 폭발하는 슬픈 감정을 더욱 고조시켰다.   사랑해 사랑해   미니음반 수록곡 중 유일한 러브송으로 2AM 창민의 자작곡이다. 첫 눈에 사랑에 빠진 남자의 두근거림과 고백 직전의 설렘을 풋풋하게 표현했으며 2AM의 달콤한 보이스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도입부에 LP판으로 듣는 듯한 노이즈가 들어가 낭만적인 느낌이 든다. 멜로디컬한 베이스 라인은 달콤한 2AM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발랄함을 더한다.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라고 반복되는 후렴구는 듣는 것만으로도 미소가 지어진다. 2AM 네 남자가 각자의 목소리로 달콤하게 속삭이는 '사랑해'라는 말이 곳곳에 숨어있어 팬들에게는 선물과도 같은 노래가 될 것이다.
  2AM全新迷你专辑《F.Scott Fitzgerald´s Way Of Love》(费茨格拉德式的爱情)回归,新专辑主打曲《你也像我一样(I Wonder If You Hurt Like Me)》MV完整版公开。喧嚣繁闹之后的清幽,如同凌晨两点的寂静,你也像我一样平静的表面下内心却纠结着么。   2AM, 일년 반만에 컴백! 한층 깊어진 발라드 감성!   너도 나처럼 기다렸는지. 2AM, 일년 반만에 컴백!   2AM, 최고 보컬그룹의 귀환! 돌아온 발라드의 시간!   “너와 헤어진 지 일년 반…” 2AM이 짧고 아련한 문구와 함께 컴백 소식을 전했다. 2010년 골든디스크 대상의 영예를 뒤로 하고 잠시 우리 곁을 떠난 지, 일년 반만에 들려온 소식이었다. 2AM은 컴백 직전 일년 반 동안 일어난 일들을 담아낸 감성적인 영상들을 통해 음반 작업기를 살짝 들려줬다. 새로운 음반 로 돌아온 2AM은 확실히 달라졌다. 한층 성숙해진 목소리에는 목구멍까지 차오른 슬픔을 꾹꾹 눌러 담는 남자의 감성이 담겨있다. 2AM은 실컷 울고 아픔을 씻어내는 것 대신, 사랑이 떠난 후 텅 비어버린 마음을 안고 살아가는 남자의 심정을 표현했다. 이러한 감정을 응축해 놓은 2AM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비로소 새벽 2시, 발라드의 시간이 돌아왔음을 실감하게 된다.   피츠제럴드식 사랑 이야기   한 뼘 성장한 느낌이다. 이는 비단 겉모습에서만 느껴지는 게 아니다. 2AM의 목소리는 한층 깊어졌고, 시간의 흐름과 함께 이들의 사랑도 성숙했다. 미니음반 는 한편의 감성 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이다. 아련해서 더 애달프고 먹먹한, 그래서 조금은 처연한. 이는 유명 작가 피츠제럴드가 만들어낸 인물들의 사랑 이야기와 닮았다. 마구 내지르지 못해 오히려 가슴 속으로 사무치는 감정이다. 이런 감성을 담아낸 2AM의 음악은 언제나 그렇듯, 우리의 마음을 시큰하게 울린다.   최고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윤종신, 박선주, 김도훈, 어반자카파, 이상호. 국내의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이 참여한 2AM의 미니음반은 그 어느 때보다 환하게 빛난다. 2AM은 함께 작업한 아티스트들의 극찬을 받으며, 국내 최고 보컬그룹의 자리를 확고히 다졌다. ‘1초만 더’를 작곡한 박선주는 2AM과의 녹음 후 ‘노래로 승부를 거는 그룹의 대명사’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윤종신은 노래 자체에 집중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칭찬을 덧붙였다.   2AM은 팀 로고, 룩의 퀄리티를 위해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손 잡았다. SK텔레콤, 현대카드 등 수많은 기업의 B.I.를 제작한 ‘토털임팩트’와 함께 2AM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로고를 제작했다. 토털임팩트의 오영식 대표는 “2AM 팬의 대부분이 여성임을 고려해, 이들이 느끼기에 가장 여성스럽고 센서티브한 '아방가르드' 서체로 로고를 제작했다”며 로고의 탄생 배경을 밝혔다. 일년 반만에 무대에 오르는 만큼 의상 역시 남다르다. 제일모직 MVIO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한상혁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멋진 의상을 탄생시켰다. 한상혁 디자이너는 “헤어진 연인 때문에 가슴에 구멍이 난 채 살아가는 남자를 패션으로 어떻게 구현할 지 가장 고민했다. 고민 끝에 군더더기 없는 직선 실루엣을 활용해 상처를 품고 살아가는 남자에게 어울리는 핏을 완성했다”라고 설명했다. 절제미가 느껴지는 의상은 절제된 애절함을 표현한 음악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준다.   Her Story, 지난 사랑을 추억하는 그녀의 이야기   2AM은 컴백 직전, 박정현, 박소현 등이 출연한 감각적인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일년 반 전에 끝난 사랑까지 어떻게 기억하냐고 되묻는 차가운 박소현. 그 사람과의 교감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고백한 로맨티스트 박정현. 사랑보다 일이 우선이 돼버린 현실을 씁쓸하게 털어놓는 발레리나 강예나. 잊지 못해도 그냥 잊은 척 살게 된다며 차분하게 말을 이어간 모델 한혜진. 이들의 솔직 담백한 인터뷰는 2AM의 음반이 담고 있는 담담한 정서와 맞아 떨어져 많은 공감을 일으켰다.   LP로 듣는 2AM, 아날로그 감성의 정수!   2AM의 이번 음반은 LP로도 만날 수 있다. 가요계에서 찾아보기 힘든 LP를 제작했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LP는 전 세계에서도 공장이 몇 남아있지 않으며, 긴 제작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감성 전달을 이번 음반의 주안점으로 생각한 2AM은 많은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LP 제작을 결정했다. 음악이 단발적으로 소비되는 콘텐츠가 아니라, 소장가치가 있는 콘텐츠가 되길 바라는 마음도 엿보인다. LP를 기억하는 사람에게는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의 매개물이, LP가 생소한 세대에게는 희귀 소장품이 될 것이다. LP로 듣는 2AM의 목소리는 또 어떤 느낌일지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2AM의 LP는 오는 5월 중순쯤 만나볼 수 있다.   “너도 나처럼 잊지 못하는지…” 감성 뮤직비디오   긴 수염을 늘어뜨린 노인과 시간을 거슬러 올라갈 것만 같은 기묘한 분위기의 공방. 옛 사랑의 기억을 잊지 못하는 한 남자가 들어온다. “이제 그만 다 잊고 싶어요. 그 아이도 나처럼 괴로울까요…?”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을 맡은 정진운이 나즈막한 목소리로 읊조린다. 2AM의 타이틀곡 ‘너도 나처럼’의 뮤직비디오는 지난 사랑에서 벗어나지 못해 결국 기억을 지우기로 결심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회상신에 등장하는 정진운과 여주인공의 달콤한 추억은 산산조각 난 현재의 사랑과 대조돼 더욱 애달프게 다가온다. 드라마 에서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인 정진운은 뮤직비디오에서도 흠 잡을 데 없는 연기를 보여줬다. 드라마에서 보여준 좌충우돌 문제아와는 정반대로, 이별의 상처가 심장까지 파고든 슬픈 남자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내꺼였는데   독특한 가사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휘성이 작사가로, 이상호가 작곡가로 참여했다. 아프리카 타악기를 전면에 배치해 만들어낸 색다른 비트가 인상적이다. 후렴구에서는 드럼의 다이나믹함과 현악 스트링이 더해져 웅장함을 연출했다. 미디엄 템포의 경쾌한 멜로디에 슬픈 이별 이야기를 담아 역설적인 슬픔을 표현했다. 일상 생활 속에서 흔히 경험하는 이별 증후군을 담은 가사는 듣는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잔뜩 멋 부린 말 대신 '넌 내꺼였는데'라는 한 마디 말로 지난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냈다.   너도 나처럼   히트메이커 김도훈과 감성 보컬 2AM이 만나 탄생한 명품 발라드로 이번 음반의 타이틀곡이다. 일년 반만에 돌아온 2AM의 성숙한 목소리와 감정선에 더없이 잘 어울리는 노래다. 도입부에 깔리는 잔잔한 피아노와 첼로 선율은 곡의 쓸쓸함을 극대화한다. 2AM은 이별 후 일상에서 느끼는 공허함과 쓸쓸함을 담담하게 읊조린다. 힘들게 슬픔을 참는 담담함은 눈물을 펑펑 쏟는 것보다 더 가슴 아프게 다가온다. 섬세해진 2AM의 감정선을 따라가면 절로 가슴이 먹먹해지고, 가사 하나하나가 가슴에 와 박힌다. 아직 끝나지 않은 겨울, 2AM의 따스한 목소리는 쓸쓸한 우리의 마음에 위안을 준다.   추억 다 지워   어쿠스틱 소울 멜로디가 인상적인 어반자카파가 작곡한 감성 발라드. 2AM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어반자카파 특유의 멜로디가 잘 어우러졌다. 지난 사랑을 놓지 못해 질척대는 대신 그냥 그렇게 잊자며 담담하게 내뱉는다. 차갑게 느껴질 수 있는 가사지만 2AM은 이 마저도 감미롭게 표현해냈다. 후반부에 펼쳐지는 2AM 멤버들의 개성 있는 스캣 애드립과 가성으로 감미롭게 처리한 코러스가 압권이다.   1초만 더   작곡가 박선주가 2AM에게 선사한 곡. 성숙해진 2AM의 감성을 담고 싶었다는 그녀의 말처럼 한층 깊어진 2AM의 목소리를 만날 수 있다. 박선주는 2AM 네 명의 목소리를 살리는 데 주안점을 둬, 곡의 파트 분배에도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 곡 전체에 깔린 타악기 루프에 딜레이 효과를 적절히 입혀, 째깍째깍 가는 시계 초침의 느낌을 연출했다. 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강하게 스며드는 이별의 아픔을 효과적으로 표현해낸다. '거지 같은 내 맘 한번 살려주라'와 같이 강한 가사는 지금까지 들어온 2AM의 노래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잘 이별하기   윤종신과 2AM의 첫 번째 합작품. 윤종신의 섬세한 멜로디를 2AM의 서정적인 목소리로 풀어냈다. 윤종신 표 발라드와 2AM표 발라드 사이에 절묘한 접점을 찾았다는 평이다. 마치 한편의 슬픈 흑백 영화를 보는 듯한 곡의 흐름이 매력적이다. ‘잘 이별하기’를 듣고 있으면 사람들이 정신 없이 오고 가는 거리 한 복판에서 눈물을 그렁이며 돌아서는 연인의 모습이 그려진다. 후렴구에서는 록 스타일의 오픈 하이햇을 사용해 폭발하는 슬픈 감정을 더욱 고조시켰다.   사랑해 사랑해   미니음반 수록곡 중 유일한 러브송으로 2AM 창민의 자작곡이다. 첫 눈에 사랑에 빠진 남자의 두근거림과 고백 직전의 설렘을 풋풋하게 표현했으며 2AM의 달콤한 보이스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도입부에 LP판으로 듣는 듯한 노이즈가 들어가 낭만적인 느낌이 든다. 멜로디컬한 베이스 라인은 달콤한 2AM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발랄함을 더한다.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라고 반복되는 후렴구는 듣는 것만으로도 미소가 지어진다. 2AM 네 남자가 각자의 목소리로 달콤하게 속삭이는 '사랑해'라는 말이 곳곳에 숨어있어 팬들에게는 선물과도 같은 노래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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