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 디어, 브라더수, 주영 실력파 꿀 성대 아티스트들 함께 뭉치다. 　　리얼콜라보 전현(前現) 아티스트들의 리얼 콜라보레이션 싱글 ‘너를 그리다’ 　　 　　라디, 디어, 브라더수, 주영, 그리고 그룹 치즈의 구름이까지.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레이블인 리얼콜라보 전현 아티스트들이 뭉쳤다.　　 　　치즈와 주영에 이어 최근 브라더수까지 소속사를 옮기며 리얼콜라보의 음악적 색깔을 아끼는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으나, 이들 모두가 함께하는 곡 ‘너를 그리다’는 리얼콜라보 출신 아티스트들 간의 여전한 우정을 대변하는 징표이기도 하다. 　　 　　지난 달 발표한 싱글 ‘여전히’로 각종 음원 차트 1위에 오른 리얼콜라보의 수장 라디, 2AM, 서인국 앨범에 작곡가와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아이유가 팬을 위해 커버하여 올린 영상으로 화제가 된 ‘12월 24일’의 원곡자 디어, 자이언티, 방탄소년단, 소유X권정열 앨범에 참여한 데 이어 소유와의 듀엣 곡 ‘모르나봐’로 역시 음원 차트 1위에 오른 브라더수, 그리고 효린과의 듀엣 곡 ‘지워’, 키썸과의 듀엣 곡 ‘심상치 않아’에 이어 최근 미니앨범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주영까지, 각자 솔로 가수이자, 타 가수들의 앨범에도 작사, 작곡, 프로듀싱 등으로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는 이들이 처음으로 한 곡 안에서 목소리를 모은 것이다. 　　여기에 역시 전 리얼콜라보 소속 아티스트인 치즈의 구름이가 편곡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너를 그리다’에서 각자 솔로 가수인 라디, 디어, 브라더수, 주영은 마치 4인조 보컬 그룹 같은 하모니를 잘 표현해 내고 있다. 　　대표적인 꿀 성대 가수인 이들의 목소리를 한 곡에서 따로, 또 같이 들을 수 있다는 점이 바로 ‘너를 그리다’의 매력이자, 이들의 팬이라면 이 곡을 꼭 들어야 하는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