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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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비 (夜雨) - 말로 (Malo)
词:이주엽
曲:말로(Malo)
编曲:말로(Malo)/말로밴드
이 비 그치고 나면
뜰에 푸른 웅덩이
좁은 생각들 다
걷히고 마음
깊어지겠네
이 비 그치고 나면
하늘 멀어지겠네
그 하늘 아래 어린
새들 날아오겠네
이 비 그치고 나면
아이들 바빠지겠네
헛된 생각들 비웃듯
재잘 재잘대겠네
이 비 그치고 나면
아침 부풀어오고
마음 한 가득 부푼
바람 불어오겠네
오해가 무성하게
자란 내 뜰에
빗방울 후두두두둑
지우듯 지나가고
오래된 근심들이
머문 내 창을
빗방울 후두두두둑
깨우듯 지나가고
오해가 무성하게
자란 내 뜰에
빗방울 후두두두둑
지우듯 지나가고
오래된 근심들이
머문 내 창을
빗방울 후두두두둑
깨우듯 지나가고
이 비 그치고 나면
내 마음 싱그런
풀밭 위로
이 비 그치고 나면
다정한 사람
돌아오겠네
이 비 그치고 나면
내 마음 향그런 바람 따라
이 비 그치고 나면
그리운 사람 돌아오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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