斑马

作词:제이형,赵英贤

作曲:赵英贤

所属专辑:얼룩말

歌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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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말 - 조영현 (赵英贤)

词:조영현/제이형

曲:조영현

编曲:조영현/제이형/강주은

자꾸만 엇갈려 자꾸 부딪혀

부딪힐수록 더 부딪힐 것들만 늘어나

점점 더 우리 사이 멀어질까 봐

아무렇지 않은 척해

분명 너도 나와 같을 텐데

넌 무슨 생각인 거니

나는 이 말을 하고 너는 저 말을 해

우린 똑같은 문제로 매일 다투네

반복되는 우리 다툼에

짙은 얼룩만 묻었네

알록달록했던 우리 사이도

얼룩덜룩한 흔적만 남긴 채

마주 선 우리 둘

이젠 지울 수 없는 자국들

알쏭달쏭 헷갈려

이젠 뭐가 맞는 건지

매일 하나씩 빗금들만 치다 보니

얼룩말이 돼버렸네

이제 더 멀어질 것도 없는 우리

그래서 더 안 들리는 거니

도대체 어느 별에서 왔길래

아예 말이 안 통하니

나는 이 말을 하고 너는 저 말을 해

우린 똑같은 문제로 매일 다투네

반복되는 우리 다툼에

짙은 얼룩만 묻었네

알록달록했던 우리 사이도

얼룩덜룩한 흔적만 남긴 채

마주 선 우리 둘

이젠 지울 수 없는 자국들

알쏭달쏭 헷갈려

이젠 뭐가 맞는 건지

매일 하나씩 빗금들만 치다 보니

얼룩말이 돼버렸네

어느 날 문득 보고 말았지

물가에 비친 모습

그렇게 하얗고 눈부셨던 말인데

알록달록했던 우리 사이도

얼룩덜룩한 흔적만 남긴 채

마주 선 우리 둘

이젠 지울 수 없는 자국들

알쏭달쏭 헷갈려

이젠 뭐가 맞는 건지

매일 하나씩 빗금들만 치다 보니

얼룩말이 돼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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