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作词:신지후,김성태

作曲:신지후

所属专辑:서른

歌词

In Thirties - Postmen

作词:Shin Ji Hoo/Sung Tae

作曲:Shin Ji Hoo

살면서 계절이 바뀐 만큼

나이를 먹었어 어른이 됐어

내게도 있었던 어린 시절

흩어져가 흐려져가

생각 없이 흘려 보낸

철이 없던 그 시절

아프니까 청춘이다 방황도 했어

분명 길을 걷다 보면

어딘가에 도착하듯이

처음 학교 갔던 날

친구들이 생겼어

첫 눈에 반했던 사람도 있었지

잊지 못할 추억도

사랑했던 시간도

남들 하는 대로

그저 그렇게 살아왔던 날

마냥 믿어왔던 자신감으로

금방 닿을 것 같았던

내겐 쉬울 것 같았던 그때

감기처럼 예고 없이

찾아온 서른이란

무게감에 지난 날을 후회만 했어

분명 길을 걷는데도

그 어딘가는 어디 있는지

거울 속에 비춰진

죽어있는 눈동자

어느새 이렇게 지쳐 버린 걸까

사회라는 벽 앞에 비겁해져 버렸고

빠른 세월 앞에

참 많이 울고 힘들었었어

마냥 믿어왔던 자신감마저

놓아야만 했던 슬픔

다시 일어나야 했던 아픔

많이 지쳐있는 널 위해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

내일은 또 내게 다가와

다시 시작하기 위해서

다시 살아가기 위해서

처음 학교 갔던 날

친구들이 생겼어

첫 눈에 반했던 사람도 있었어

사회라는 벽 앞에

비겁해져 버렸고

빠른 세월 앞에

참 많이 울고 힘들었었어

마냥 믿어왔던 자신감마저

놓아야만 했던 슬픔

다시 일어나야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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