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Gochoojang Stew - Drako
作词:Drako
作曲:Drako
까다롭던 내 반찬투정
입 짧은 진상 덩어리 꼬마
햄 쪼가리가 없으면 입을 닫고
먹기 싫은 건 뱉었던 아이
어느덧 어른이 되어서 아니
어느새 아빠가 되어서
많은 것들이 무거운 아재
벌써 서른일곱 살
점점 늙어만 가는데
덧없이 새치는 느는데
여전히 그대에겐 물가에 내 놓은
아이만 같은 게
좋지만 않은 게 어느새 그대의 머리 위
수북한 눈꽃들을 내게 감추기 바쁘죠
이젠 뭔가 해드려야 할 것 같은데
아직 난 그대에게 기대
편히 쉬려고하네요
참 내가 싫어요 진짜 철부지네요
이런 생각하면서도 그대가 해주던
고추장찌개가 먹고 싶어
감자 들어간 고추장찌개 먹고 싶어
매콤 달콤한 고추장찌개 먹고 싶어
난 먹고 싶어 그대의 고추장찌개가
난 먹고 싶어
언제까지 그대에게
한 없이 받기만할까요
조금만 더 시간을 되돌리거나
멈출 수는 없을까요
모두 내게만 주었던
젊은 날들은 바쳤던
당신의 이름은 잊은 채
엄마로만 살았던
작아져만 가는데 주름져만 가는데
괜찮다 하시며
항상 나를 보며 웃기만하네요
이젠 뭔가 해드려야 할 것 같은데
아직 난 그대에게 기대
편히 쉬려고하네요
참 내가 싫어요 진짜 철부지네요
이런 생각하면서도 그대가 해주던
고추장찌개가 먹고 싶어
감자 들어간 고추장찌개 먹고 싶어
매콤 달콤한 고추장찌개 먹고 싶어
난 먹고 싶어 그대의 고추장찌개가
난 먹고 싶어
엄마가 해준 고추장찌개 먹고 싶어
감자 들어간 고추장찌개 먹고 싶어
그때 그시절 고추장찌개 먹고 싶어
난 먹고 싶어 엄마의 고추장찌개가
난 먹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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