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migu music@
설렘 (뮤즈베라 첫번째 이야기) - 투어리스트
주말 오후 늦잠이라 즐거운
나긋나긋 햇살 아래
우윳빛 크림같이
부드러운 네 목소리
어쩌면 좋아 괜찮은 걸까
가슴은 또 왜 이리 떨려
마주 앉은 내 두 볼을 감싸는
토닥토닥 고운 손길
초록 풀 내음 나는
싱그런 네 숨소리
어쩌다 네가 좋아진 걸까
자꾸만 설렌 날 달래가며
나긋나긋 네 눈을 바라볼래
토닥토닥 네 어깰 두드릴래
두근두근 네 맘을 훔쳐볼래
매일 너의 곁에 함께 있을래
사랑스러운 꽃향기가 머무는
살랑살랑 작은 몸짓
분홍빛 아이처럼
귀여운 웃음 소리
그냥 이대로 말해버릴까
하루는 또 왜 이리 짧아
살짝 기댄 무릎베개 너머로
두근두근 심장소리
바닐라 아이스크림처럼
달콤한 오늘 하루
우리 이대로 떠나버릴까
꿈처럼 손잡고 걸어가며
나긋나긋 네 눈을 바라볼래
토닥토닥 네 어깰 두드릴래
두근두근 네 맘을 훔쳐볼래
매일 너의 곁에 함께 있을래
나긋나긋 사랑을 속삭일래
토닥토닥 하루를 달래줄래
두근두근 입술을 훔쳐 갈래
매일 너만의 사랑이 돼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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