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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行时间:2002-12-05
发行公司:서울음반
简介: 향기가 짙지는 않지만 먼 곳까지 전해지는 동양란처럼, 오래된 친구 같은 정겨운 목소리의 주인공 유리상자가 6집 앨범와 함께 돌아왔다.
97년 듀엣을 결성한 이후로 매년 꾸준히 음반을 발매하며 조금씩, 천천히 유리상자는 자신들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왔다. 화려한 댄스나 멋진 외모를 지닌 가수가 아니기 때문에 유리상자의 음악은 소위 말하는 대박을 터뜨리지는 못했다.
하지만 1집부터 지금까지 앨범을 한 장씩 발표 할 때마다 유리상자의 음악을 사랑하고, 이들의 목소리를 기다리는 팬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1집 보다는 2집이, 2집 보다는 3집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는 유리상자이기에 이번 6집 앨범은 그 어느 때보다도 더 기대되는 앨범이다. 이런 팬들의 마음을 읽어내기라도 한 것처럼 유리상자의 6집 앨범은 사랑하는 이에게 속삭여 주고싶은, 가슴이 따뜻해지는 감미로운 발라드와 경쾌한 음악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이번 앨범에서 유리상자는 1992년 가수 예민이 부른 '산골 소년의 사랑이야기'라는 곡을 새롭게 리메이크했다. '산골 소년의 사랑이야기'는 맑고 영롱한 멜로디와 순수한 노랫말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았던 곡으로, 유리상자는 그들만의 섬세한 느낌으로 새롭게 불러준다.
많은 가수들이 변신과 변화에만 집중하는 것에 비해 유리상자의 음악은 언제나 변함 없이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기 위해서 많은 가수들이 앨범을 낼 때마다 파격적인 변신과 변화를 시도하지만 자신만의 개성이나 독특한 색깔이 없는 가수가 진정한 가수일까?
특별하진 않아도, 누구나 공감하는 유리상자만의 발라드는 정신없이 변해가는 세상에서 여유와 안식을 찾는 이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깊은 맛과 향을 발하는 와인처럼 이번 유리상자의 6집 도 오래도록 대중에게 사랑 받을 수 있기를 바래본다. <서울음반>
향기가 짙지는 않지만 먼 곳까지 전해지는 동양란처럼, 오래된 친구 같은 정겨운 목소리의 주인공 유리상자가 6집 앨범와 함께 돌아왔다.
97년 듀엣을 결성한 이후로 매년 꾸준히 음반을 발매하며 조금씩, 천천히 유리상자는 자신들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왔다. 화려한 댄스나 멋진 외모를 지닌 가수가 아니기 때문에 유리상자의 음악은 소위 말하는 대박을 터뜨리지는 못했다.
하지만 1집부터 지금까지 앨범을 한 장씩 발표 할 때마다 유리상자의 음악을 사랑하고, 이들의 목소리를 기다리는 팬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1집 보다는 2집이, 2집 보다는 3집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는 유리상자이기에 이번 6집 앨범은 그 어느 때보다도 더 기대되는 앨범이다. 이런 팬들의 마음을 읽어내기라도 한 것처럼 유리상자의 6집 앨범은 사랑하는 이에게 속삭여 주고싶은, 가슴이 따뜻해지는 감미로운 발라드와 경쾌한 음악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이번 앨범에서 유리상자는 1992년 가수 예민이 부른 '산골 소년의 사랑이야기'라는 곡을 새롭게 리메이크했다. '산골 소년의 사랑이야기'는 맑고 영롱한 멜로디와 순수한 노랫말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았던 곡으로, 유리상자는 그들만의 섬세한 느낌으로 새롭게 불러준다.
많은 가수들이 변신과 변화에만 집중하는 것에 비해 유리상자의 음악은 언제나 변함 없이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기 위해서 많은 가수들이 앨범을 낼 때마다 파격적인 변신과 변화를 시도하지만 자신만의 개성이나 독특한 색깔이 없는 가수가 진정한 가수일까?
특별하진 않아도, 누구나 공감하는 유리상자만의 발라드는 정신없이 변해가는 세상에서 여유와 안식을 찾는 이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깊은 맛과 향을 발하는 와인처럼 이번 유리상자의 6집 도 오래도록 대중에게 사랑 받을 수 있기를 바래본다. <서울음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