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석, 하동균, 서재호, 전상환으로 이루어진 '원티드(Wanted)'는 말 그대로 새로운 그룹이다. 그들이 하는 음악, 스타일, 그리고 그룹의 형태까지 모든 것이 새롭다. Wanted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4인조로 이루어진 그룹이면서도 무대에는 김재석, 하동균, 서재호 3명만이 올라간다는 것이다. 이는 Wanted가 가지고 있는 독특한 멤버구성 때문이다. 보통의 보컬 그룹이 보컬리스트, 혹은 곡을 함께 쓰는 보컬리스트로만 이루어져 있다면, Wanted는 멤버인 전상환이 작곡가로서뿐만 아니라 그룹의 전체적인 방향과 컨셉, 그리고 일정부분의 매니지먼트를 함께하는 팀 디렉터의 역할을 함께한다. Wanted가 결성되기 이전, '7days'의 멤버로 활동하던 전상환은 '7days'가 해체되면서 하동균, 서재호와 함께 박경진 대표를 찾아가 고음역을 책임질 수 있는 멤버를 충원해 팀을 결성할 것을 요구했고 이미 박경진 대표의 눈에 띄어 내심 욕심을 갖고 있던 ‘4U'의 멤버로 활동하던 김재석과 함께 활동할 것을 박경진 대표가 제의했고, Wanted를 결성해 M.BOAT의 4호 가수로서 앨범을 제작하기로 약속하여 데뷔하게 되었다.    그들이 추구하는 음악은 지금의 국내 흑인음악보다 반보앞선, 대중이 충분히 즐길 수 있으면서도 새롭게 느낄 수 있는 R&B / 소울 음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이들이 기본적으로 그룹 내에서 김재석과 전상환이 작곡을 할 수 있고, 각 멤버가 각자 뚜렷이 다른 파트를 소화함으로서 자신들이 원하는 폭넓은 음악을 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휘성의 ‘With Me'로 국내 흑인음악계에 충격을 던져준 김도훈-박경진이 작업한 타이틀곡 ‘발작’은 편안한 멜로디 위주로 꾸며졌던 기존의 R&B 곡들에서 탈피, 후렴구에서 과감하게 업템포 리듬을 기반으로한 멜로디를 앞세움으로서 새로운 방법으로 곡에 강력한 임팩트를 주고 있다. ‘Moonlight'역시 미디엄템포의 리듬을 기반으로 심플한 훅 멜로디 중심으로 곡을 진행시키면서 자연스럽게 멤버들의 R&B / 소울 보컬을 들려주고 있다. 그리고 Wanted뿐만 아니라 휘성의 소울 창법이 돋보이는 ’Believe'는 그동안 대중에게는 어렵게 느껴졌던 블루스를 보다 대중적으로 풀어낸, 흑인음악의 진한 색깔이 묻어나는 곡이고, ‘어제보다 사랑해’는 이런 R&B 그룹에서 잊기 쉬웠던 신선하고 깔끔한 느낌을 살린 곡이다. 1집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던 원티드는 2004년 8월 11일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인하여 멤버인 서재호가 사망하는 비운을 겪었으나 그를 추모하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꾸준한 활동을 지속중이다.
  김재석, 하동균, 서재호, 전상환으로 이루어진 '원티드(Wanted)'는 말 그대로 새로운 그룹이다. 그들이 하는 음악, 스타일, 그리고 그룹의 형태까지 모든 것이 새롭다. Wanted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4인조로 이루어진 그룹이면서도 무대에는 김재석, 하동균, 서재호 3명만이 올라간다는 것이다. 이는 Wanted가 가지고 있는 독특한 멤버구성 때문이다. 보통의 보컬 그룹이 보컬리스트, 혹은 곡을 함께 쓰는 보컬리스트로만 이루어져 있다면, Wanted는 멤버인 전상환이 작곡가로서뿐만 아니라 그룹의 전체적인 방향과 컨셉, 그리고 일정부분의 매니지먼트를 함께하는 팀 디렉터의 역할을 함께한다. Wanted가 결성되기 이전, '7days'의 멤버로 활동하던 전상환은 '7days'가 해체되면서 하동균, 서재호와 함께 박경진 대표를 찾아가 고음역을 책임질 수 있는 멤버를 충원해 팀을 결성할 것을 요구했고 이미 박경진 대표의 눈에 띄어 내심 욕심을 갖고 있던 ‘4U'의 멤버로 활동하던 김재석과 함께 활동할 것을 박경진 대표가 제의했고, Wanted를 결성해 M.BOAT의 4호 가수로서 앨범을 제작하기로 약속하여 데뷔하게 되었다.    그들이 추구하는 음악은 지금의 국내 흑인음악보다 반보앞선, 대중이 충분히 즐길 수 있으면서도 새롭게 느낄 수 있는 R&B / 소울 음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이들이 기본적으로 그룹 내에서 김재석과 전상환이 작곡을 할 수 있고, 각 멤버가 각자 뚜렷이 다른 파트를 소화함으로서 자신들이 원하는 폭넓은 음악을 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휘성의 ‘With Me'로 국내 흑인음악계에 충격을 던져준 김도훈-박경진이 작업한 타이틀곡 ‘발작’은 편안한 멜로디 위주로 꾸며졌던 기존의 R&B 곡들에서 탈피, 후렴구에서 과감하게 업템포 리듬을 기반으로한 멜로디를 앞세움으로서 새로운 방법으로 곡에 강력한 임팩트를 주고 있다. ‘Moonlight'역시 미디엄템포의 리듬을 기반으로 심플한 훅 멜로디 중심으로 곡을 진행시키면서 자연스럽게 멤버들의 R&B / 소울 보컬을 들려주고 있다. 그리고 Wanted뿐만 아니라 휘성의 소울 창법이 돋보이는 ’Believe'는 그동안 대중에게는 어렵게 느껴졌던 블루스를 보다 대중적으로 풀어낸, 흑인음악의 진한 색깔이 묻어나는 곡이고, ‘어제보다 사랑해’는 이런 R&B 그룹에서 잊기 쉬웠던 신선하고 깔끔한 느낌을 살린 곡이다. 1집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던 원티드는 2004년 8월 11일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인하여 멤버인 서재호가 사망하는 비운을 겪었으나 그를 추모하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꾸준한 활동을 지속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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