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다는 한국의 록 그룹이다. 대표곡으로는 1집 《이미 슬픈 사랑》, 2집 《사랑이슬픔에게》, 《진혼》, 3집 《미안해》, 《슬픈다짐》등이 있다. 특히 《이미 슬픈사랑》은 현재까지도 많은 팬들과 스타들이 사랑하는 대표적인 곡이기도 하다. 1999년에 데뷔하여 3집까지 앨범을 낸 후, 2004년에 해체되었다. 전인혁은 야다 해체 후에 오랜 시간 음악적 교류를 나눠온 고유진과 그룹 플라워를 재결성해 기타리스트로 활동하기도 했다.　　 　　수려한 외모로 10대는 물론 30대까지 다양한 계층의 팬들에게 사랑 받는 야다(Yada)는 처음에 5인조의 아이돌 밴드 그룹으로 출발하다가 2집부터 기존 멤버인 전인혁(메인보컬,기타), 김세현(보컬, 베이스), 민진홍(드럼)에 언더그라운드 밴드에서 활동하던 오인환(기타)을 영입하여 아이돌 밴드 그룹의 이미지를 벗어나 있다. 　　 　　김세현, 전인혁, 민진홍, 윤희원, 장덕수로 구성된 제 1기 야다는 아역 탤런트로 데뷔하여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장덕수로 인해 1999년 3월 데뷔 앨범 「Wear To Healing」을 발표할 당시부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감미롭고 애절한 타이틀곡 <이미 슬픈 사랑>은 SBS 인기가요 20의 27주 연속 순위권 랭크라는 기록 경신을 할 만큼 인기를 얻었으며 축구스타 안정환이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으로 출연하여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1999년 12월 1집 활동을 마무리한 야다는 공백기간 동안 멤버를 새롭게 정비하여 김세현, 전인혁, 민진홍, 오인환으로 이루어진 4인조 록 밴드의 라인업으로 기존 아이돌 밴드 그룹의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한다. 새롭게 변신한 이들은 2집 준비에 들어가기 전 라이브 능력을 배양하는 데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되며, 1년에 걸친 기획작업과 녹음작업 끝에 2000년 12월 2집 「Restructure」를 발매한다. 이 앨범에서는 작사가 하해룡과 작곡가 고성진 콤비가 만들어낸 타이틀곡 <진혼>이 오케스트라의 인트로 도입과 진한 여운을 남기는 전인혁의 애절한 기타가 어우러져 많은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록 밴드의 정체성을 가진 이들은 이후 라이브 무대를 통해 팬들과 직간접적인 만남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