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 　　1968년 / 서울, 대한민국 　　데뷰 (Debut) 　　2001년 (Sunny Days) 　　가족 　　아내, 슬하 1남 　　 　　버클리 음대를 졸업한 유학파인 곽윤찬은 2001년도에 발매된 데뷔 앨범 「Sunny Days」 단 한 장의 앨범으로 국내 최고의 재즈 피아니스트 중 한 명으로 공인 받고 있는 실력파 아티스트이다. 　　 　　본 앨범은 발매 당시부터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재즈 레이블 버브의 외국인 대상 레이블인 EMARCY 레이블과 계약을 맺었다는 점, 재즈다운 생생함을 전달해 준다는 “Direct To Two-Track' 방식의 레코딩 방식으로 녹음되었다는 점, '50년대 쿨-웨스트 코스트 재즈의 메카였던 Capitol Studio에서 작업했다는 점, 함께 참여한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들-Jeff Hamilton (Drum), John Clayton (Bass) 등-의 면면으로 인해 화제가 되기도 했었던 음반이다. 　　 　　하지만 그런 외형적인 화려함을 가능하게 했던, 그리고 이 앨범을 진정으로 가치있게 하는 것이야말로 곽윤찬의 탁월한 연주력이 아닐 수 없다. 본 앨범은 　　 　　곽윤찬은 이 앨범에서 세계 정상의 뮤지션들과 완벽한 호흡을 이루며 자작곡은 물론, 스탠다드 넘버들에 대한 창의적인 해석과 섬세한 터치를 통해 인상적인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모던한 감각과 긍정적이면서도 심도 깊은 서정성을 함께 갖춘 이 앨범을 통해 곽윤찬은 한국 재즈의 새로운 차원을 열어 줄 재목으로 많은 기대를 받게 되었다.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